“59㎡>84㎡?”…오르는 몸값에 기세등등 ‘중소형’, 투자수요 ‘골든 러쉬’까지

관리자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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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분양시장 강타한 중소형 평면… 대형 타입 청약경쟁률 앞서
분양가 상승세가 한 몫… 몸값 상승여력이 크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혀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의 가치가 빛나고 있다. 거침없는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분양가 수준이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중소형 타입의 경우 몸값 상승률이 크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분양시장에서 전용 60㎡ 이하 중소형 평면이 분양시장을 휩쓸었다. 전용 60㎡이하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2.73대 1을 기록하며, △전용 60~85㎡이하(11.26대 1) △전용 85㎡초과(7.8대 1) 타입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소형 평면이 대형 평면의 청약 경쟁률을 역전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용 60㎡이하’와 ‘전용 85㎡초과’가 각각 12.52대 1과 16.93대 1을 기록했고, 지난 2022년에도 각각 6.94대 1와 10.76대 1을 기록하는 등 2013년 이후 대형평형 선호가 줄곧 이어져 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통적으로 대형평형 선호가 두드러졌던 지방에서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2년 ‘전용 60㎡이하’와 ‘전용 85㎡초과’ 타입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각각 9.1대 1과 20.25대 1로 2배 이상 벌어졌던 지방 6개 광역시의 경우, 올해 들어서는 두 타입간 경쟁률 차이가 각각 3.15대 1와 3.63대 1까지 근접하게 좁혀졌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7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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