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3.3㎡당) 넘었다…서울 아파트 분양가 ‘역대급’

관리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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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5065만원으로 집계됐다. 200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로 지난해 연간 평균 분양가(3667만원)와 비교해 38.1% 상승했다. 1년 새 평당 분양가가 약 1400만원 올랐고 2015년(1997만원)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로 인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는 17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민평형 평균 분양가 11억9000만원 대비 1년 새 44% 이상 급등했다.

자치구별로는 광진구가 전년 대비 분양가 174.1% 상승해 1억1640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전국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광장동 ‘포제스한강(3.3㎡당 1억3880만원)’의 영향이 컸다. 뒤이어 ▲송파구 52.6% ▲영등포구 48.7% ▲성동구 31.7% ▲강동구 27.5% ▲은평구 26.9% 순으로 분양가가 크게 올랐다.


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1118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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