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물가 40개월 만에 2%대로…9월 금리인하 탄력 받는다

관리자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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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3년 4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목표치(2%)에 근접해지면서, 오는 9월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은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다고 밝혔다. 6월 상승률은 물론 시장 예상치(3.0%)를 소폭 하회했다. CPI 상승률이 2%대로 진입한 것은 2021년 3월(2.6%) 이후 처음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폭은 6월(-0.1%)보다는 커졌지만, 시장 예상치(0.2%)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2% 올랐다. 시장 예상치(각각 3.2%ㆍ0.2%)에 부합하는 수치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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