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상승에…서울 아파트 분양가 평당 4400만원 넘었다

관리자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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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상승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1평) 기준 4400만원을 넘어섰다.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1만5000원으로, 전월(1267만6000원)보다 5.04% 올랐다. 지난해 7월 말(967만5000원) 당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1년 새 37.62% 급등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평당으로 환산하면 4401만7000원에 달한다. 서울 분양가는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평당 4190만4000원을 기록했으며, 한 달 새 200만원가량이 더 올랐다. 


 출처: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16509118?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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