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부산항만공사, 부산 넘어 진해로 확장

관리자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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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만 스무살을 맞은 부산항만공사(BPA)가 100년 역사를 향해 또 한 번 도약을 시도한다.

공사는 2004년 출범한 이후 2006년 부산신항 개장, 2023년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준공에 이어 올해 진해신항 건설을 시작한다. 

미국의 뉴욕·뉴저지 항만공사(PANYNJ)처럼 인접한 부산과 진해(경남)에 펼쳐진 항만을 건설 관리 운영하게 된다.

◆진해신항 건설로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명칭변경 고려 =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위한 '2040 신 비전' 6가지를 선포했다.

공사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개발 완성 및 물동량 3700만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의 세계 2대 환적중심항만 △부산항과 가덕신공항, 내륙운송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거점 복합물류항만 △인공지능(AI) 및 자율운항, 친환경연료 등 해운환경변화에 대응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질 친환경 종합 서비스 항만 △ 4차산업 기반 기술로 항만운영의 효율성 정확성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항만 △북항재개발을 통한 신해양경제 활성화, 감천항과 다대포항의 비즈니스 및 해양관광 공간 조성을 통한 가치창출 도시항만 △항만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강화,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항만물류산업 성장 선도항만 등을 2040년 부산항의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출처;https://www.naeil.com/news_view/?id_art=48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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