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보금자리론을 최대 15조원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비롯해 신생아 특례 및 디딤돌 대출 등을 합친 정책 주택담보대출을 약 40조원 풀기로 했다. 정책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작년(59조5000억원)보다 32.8% 줄인다. 가계 부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금자리론 개편 및 정책 주택담보대출 공급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내놓은 특례보금자리론이 오는 29일 종료됨에 따라 3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을 다시 출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금자리론 연간 공급 규모를 10조원으로 하되 5조~15조원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은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주택담보대출이다.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4%대 금리로 최대 4억원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연 소득(부부 합산)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신혼부부는 연 소득 8500만원 이하로,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8000만~1억원으로 소득 요건이 완화된다. 대출 한도는 3억6000만원이다. 3자녀 가구 등은 4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516401
정부가 올해 보금자리론을 최대 15조원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비롯해 신생아 특례 및 디딤돌 대출 등을 합친 정책 주택담보대출을 약 40조원 풀기로 했다. 정책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작년(59조5000억원)보다 32.8% 줄인다. 가계 부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금자리론 개편 및 정책 주택담보대출 공급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내놓은 특례보금자리론이 오는 29일 종료됨에 따라 3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을 다시 출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금자리론 연간 공급 규모를 10조원으로 하되 5조~15조원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은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주택담보대출이다.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4%대 금리로 최대 4억원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연 소득(부부 합산)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가 지원 대상이다. 신혼부부는 연 소득 8500만원 이하로,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8000만~1억원으로 소득 요건이 완화된다. 대출 한도는 3억6000만원이다. 3자녀 가구 등은 4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516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