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형 가구가 살기 적합한 중소형 타입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통계청 인구통계에 따르면 1~2인 가구 비중은 2023년(10월 기준) 약 66%로 3년 전 62.26%, 5년 전 58.78%에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청약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0월 기준) 청약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의 평균 경쟁률이 10.76대 1로 지난해 6.74대 1에서 약 1.6배가 높아졌다.
중소형의 인기 증가는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상승한 분양가 및 집값에 대한 부담이 수요자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타입이 클수록 집값 부담이 큰 만큼 소위 ‘가성비’ 타입으로 주목받는 것이다. 게다가 요즘 공급되는 중소형 타입은 발코니 확장, 특화 공간 등을 통해 중형~중대형 못지않은 넓은 공간감을 갖추면서 상품 수준이 크게 개선된 점도 중소형 타입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https://www.raonnews.com/news/article.html?no=25355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형 가구가 살기 적합한 중소형 타입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통계청 인구통계에 따르면 1~2인 가구 비중은 2023년(10월 기준) 약 66%로 3년 전 62.26%, 5년 전 58.78%에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청약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0월 기준) 청약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의 평균 경쟁률이 10.76대 1로 지난해 6.74대 1에서 약 1.6배가 높아졌다.
중소형의 인기 증가는 최근 몇 년 새 가파르게 상승한 분양가 및 집값에 대한 부담이 수요자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타입이 클수록 집값 부담이 큰 만큼 소위 ‘가성비’ 타입으로 주목받는 것이다. 게다가 요즘 공급되는 중소형 타입은 발코니 확장, 특화 공간 등을 통해 중형~중대형 못지않은 넓은 공간감을 갖추면서 상품 수준이 크게 개선된 점도 중소형 타입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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