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약세장이 본격화한 가운데 지방 청약시장이 식고 있다. 지방에선 최근 한 달 사이에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수심리가 빠르게 식으면서 실수요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반면 수도권은 여전히 단지 경쟁력이 있는 곳에 수만 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면서 경쟁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등 지방과 정반대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청약을 받은 부산 해운대구 ‘더폴디오션’은 176가구 모집에 단 40명만 청약해 모든 평형에서 미달했다. 또 같은 시기 분양한 부산 남구 ‘해링턴 마레’ 역시 1297가구 모집에 865명만 신청해 테라스 구조인 전용면적 84T㎡형만 1순위 마감에 성공하고, 나머지 평형은 미달했다.
부산은 10월까지 준수한 청약 성적을 이어갔지만 이달 들어 낙제점 수준의 청약 성적을 기록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9월 부산 남구에서 분양한 ‘더비치 푸르지오써밋’은 252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월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16블록 중흥S클래스’ 역시 6.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 부산 청약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출처: https://www.etoday.co.kr/news/view/2308010
집값 약세장이 본격화한 가운데 지방 청약시장이 식고 있다. 지방에선 최근 한 달 사이에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수심리가 빠르게 식으면서 실수요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반면 수도권은 여전히 단지 경쟁력이 있는 곳에 수만 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면서 경쟁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등 지방과 정반대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청약을 받은 부산 해운대구 ‘더폴디오션’은 176가구 모집에 단 40명만 청약해 모든 평형에서 미달했다. 또 같은 시기 분양한 부산 남구 ‘해링턴 마레’ 역시 1297가구 모집에 865명만 신청해 테라스 구조인 전용면적 84T㎡형만 1순위 마감에 성공하고, 나머지 평형은 미달했다.
부산은 10월까지 준수한 청약 성적을 이어갔지만 이달 들어 낙제점 수준의 청약 성적을 기록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9월 부산 남구에서 분양한 ‘더비치 푸르지오써밋’은 252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월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16블록 중흥S클래스’ 역시 6.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 부산 청약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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