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가계대출금리, 고정형 주담대 중심으로 하락 압력”

관리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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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가계대출금리가 지난달 중 급락한 장기 지표금리의 영향으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코픽스(COFIX) 등 단기 지표금리 상승과 함께 가산금리 인상의 영향 지속 등은 대출금리 하락을 제약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4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8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부터 지난달 통방 회의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올해 들어 내림세를 지속해온 가계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가 지난 8월 이후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10월엔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대출종류별로 보면 주담대 및 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주담대 중에선 고정금리형이 변동금리형보다 더 크게 상승했다.

 

출처: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31214509896?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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