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넣기도 겁나네”…분양가 고공행진에 수도권 국평 ‘10억’ 육박

관리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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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어느새 1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란 분석이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9월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올 9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792만7000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7% 급등한 수치로, 이를 국민평형인 전용 84㎡로 환산하면 9억5000만원에 달한다. 1년 전과 비교해 1억5000만원 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분양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2020년 기준치 100에서 2021년 111.48로 11.48% 오른 것을 비롯해 2022년 123.81, 2023년 127.9까지 치솟으며 3년 간 27.9% 상승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15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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