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사면 또 못 살까봐”…서울 집값 심리, 4년 전 패닉바잉 때 수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4년 전인 ‘패닉바잉’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거래량도 빠르게 늘며,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 심리가 동시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17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심리지수에 따르면, 2025년 6월 9일 기준 서울의 매수세 지수는 23.2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직후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반등했던 시기의 최고치인 18.4를 뛰어넘는 수치다.
최근 서울의 매수세가 20을 넘긴 것은 드문 일이며, 이는 집을 사려는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잠시 반등했던 시기에도 서울의 매수세는 17.7에 불과한데 현재의 매수세는 당시보다도 높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21년 8월 16일 서울의 매수세는 24.0에 달했는데, 이는 ‘영끌족’과 ‘패닉바잉’이 몰리며 집값이 급등했던 시점이다. 이번 수치는 그때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44274
“지금 안 사면 또 못 살까봐”…서울 집값 심리, 4년 전 패닉바잉 때 수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4년 전인 ‘패닉바잉’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거래량도 빠르게 늘며,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 심리가 동시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17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심리지수에 따르면, 2025년 6월 9일 기준 서울의 매수세 지수는 23.2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직후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반등했던 시기의 최고치인 18.4를 뛰어넘는 수치다.
최근 서울의 매수세가 20을 넘긴 것은 드문 일이며, 이는 집을 사려는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잠시 반등했던 시기에도 서울의 매수세는 17.7에 불과한데 현재의 매수세는 당시보다도 높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21년 8월 16일 서울의 매수세는 24.0에 달했는데, 이는 ‘영끌족’과 ‘패닉바잉’이 몰리며 집값이 급등했던 시점이다. 이번 수치는 그때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4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