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금융단지~부산항 북항 '금융 특구' 추진…블록체인·핀테크·대형 자산운용사 둥지 튼다

관리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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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금융단지 3단계 개발
45층 건물 이미 167社 입주계약
북항엔 창업 랜드마크 조성

부산시의 금융·창업 육성 정책으로 부산항 북항과 남구 문현금융단지 일대가 상당한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의 스타트업 거점이 마련되고, 대형 자산운용사 등의 민간 기업이 문현금융단지에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 북항에는 창업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문현금융단지와 북항 재개발지역을 아우르는 25만4000㎡ 부지를 금융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계획안을 지난달 정부에 제출했다. 디지털 금융을 비롯해 성장투자, 해양·파생 금융, 금융 정책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특구에 넣겠다는 구상이다.

아직 특구 지정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문현금융단지에는 금융산업과 관련된 기업이 모이고 있다. 문현금융단지 3단계 개발 사업 대상지에는 지상 45층 규모의 건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상 5~26층의 지식산업센터 공간을 비롯해 업무시설(18개 층)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9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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