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고정금리 30%까지 늘려라"…소비자 현명한 대출 전략은?

관리자
2024-04-11
조회수 104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비중을 30%까지 맞추라고 주문하면서 은행들의 대출 판매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정금리로 인정되는 주기형(금리변동 주기 5년 이상) 상품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은행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변동형 대출 금리를 더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은행권 종사자들은 당장 금리 부담이 큰 변동형 상품을 선택하는 대신 주기형 대출을 신청한 뒤 중도상환수수료가 사라지는 3년 후부터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것도 금리 부담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 혼합형 뺀 '진짜' 고정금리 30%까지 확대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주담대 체질 개선을 위해 정책모기지와 혼합형 대출을 뺀 '진짜' 고정금리 대출을 30%까지 채우라고 은행권에 주문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379324

0 0